
가수 권인하. 사진제공ㅣ위뮤직
가수 권인하가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권인하는 3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삼성동 가빈아트홀에서 라이브 콘서트 ‘포효’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무대 위에서 호랑이처럼 강렬한 에너지를 쏟겠다는 뜻을 담았다.
1986년 밴드 ‘우리’로 데뷔한 권인하는 ‘비 오는 날 수채화’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유튜브에서 커버곡을 선보이며 ‘천둥호랑이’라는 별명과 함께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30대 젊은 뮤지션들과 결성한 밴드 ‘권인하앤썬즈’가 함께하며, ‘오래전에’, ‘사랑이 사랑을’, ‘비 오는 날 수채화’ 등 대표곡과 함께 ‘만약에’, ‘그것만이 내 세상’ 등의 커버곡도 선보일 예정이다. ‘짤없어’ 등 신곡 무대도 최초 공개된다.
UV의 유세윤, 뮤지도 게스트로 출연해 공연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권인하는 “역대급 무대를 준비 중”이라며 팬들의 기대를 당부했다.

사진제공ㅣ위뮤직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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