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션이 셋째 아들 하율이의 생일을 맞아 뭉클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14일 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 하율이의 사진과 함께 “하율아 16번째 생일 축하해! 태어날 때 2.56kg로 작게 태어나서 크고 건강하게만 자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키웠는데 우리 셋째 하율이가 이렇게 10km 를 38분에 완주하는 청소년으로 잘 자랐네”라고 남겼다.
이어 “앞으로 너의 이름 뜻처럼 하나님의 율법,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자라길 아빠가 기도할게. 하율아 사랑해 💚”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사진 속 하율이는 훈훈한 외모와 함께 엄마 정혜영, 아빠 션의 미모 유전자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너무 대단해요. 역시 멋진 아버지의 멋진 아들”, “멋진 것도 부전자전”, “실천하는 소년으로 예쁘게 잘 자랐네요” 등 긍정의 댓글이 달렸다.
션과 정혜영은 슬하에 네 자녀를 두고 있으며, 평소 SNS를 통해 자녀들과의 일상을 따뜻하게 공유해왔다. 특히 선행과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션은 가족 모두가 함께 기부 마라톤에 참가하는 등 건강하고 바른 가정의 모범으로 손꼽히고 있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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