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컬래버’ 박보검·이준영, ‘나였으면’ 20일 음원 발표

방송화면 캡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배우 박보검과 이준영이 한 무대에서 부른 ‘나였으면’이 20일 각종 음원사이틀 통해 공개된다.

이들은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최근 KBS 2TV ‘더 시즌즈 -박보검의 칸타빌레’에서 입을 모아 노래했다.

이준영은 이날 무대에서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원곡자인 나윤권과는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고, 박보검은 직접 피아노 연주에 참여하며 풍성하고 감미로운 무드를 완성했다.

사진제공 | KBS· CJ ENM

방송 이후 화제를 모았고, 팬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정식 음원으로 이어지게 됐다.

실제로 두 배우의 시너지는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기며 유튜브 숏츠에서 120만 뷰를 넘기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박보검은 ‘더 시즌즈’ MC 가운데 처음으로 피아노 연주에 참여한 음원을 정식 발매해 이목을 끈다.

그동안 게스트 아티스트 무대에서 꾸준히 피아노를 연주 해온 것은 물론, 음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진정성을 드러내온 만큼 박보검이 이준영과 함께 선보일 ‘나였으면’ 음원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