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가루요리사 LEE JANG WOO’에 이장우와 조혜원이 동반 출연했다.
배우 이장우와 8살 연하 배우 조혜원이 오는 11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21일 이장우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이장우와 조혜원이 오는 11월 2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장우와 조혜원은 2019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2023년 6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공개 커플로 사랑을 이어왔고, 이장우의 유튜브 콘텐츠에 함께 출연하는 등 당당한 연애로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특히 이장우는 2023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 혼산’)’ 최우수상을 수상한 자리에서 “지금 결혼을 조금 미뤄야 할 것 같다. ‘나혼산’으로 상 받아서 조금만 미루자”며 연인 조혜원에게 애틋한 영상 편지를 전하는가 하면, 상대 부모를 ‘장모님’이라 칭하며 사실상 결혼을 공식화한 바 있다.
20일 방송됐던 ‘나 혼산’ 예고편에서는 이장우가 동료 출연자들에게 손편지를 남기며 “결혼식 때 꼭 와서 ‘이장우 잘 컸다’고 해달라”는 메시지를 전해 결혼 임박을 암시하기도 했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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