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효민 뜻밖의 만남 “눈빛은 말보다 진해”

강다니엘-효민 뜻밖의 만남 “눈빛은 말보다 진해”

가수 강다니엘과 효민이 협업했다.

효민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다니엘과 브랜드 기획에 공동 참여했다고 밝혔다. 어떤 브랜드인지 직접 밝히지 않았지만 렌즈 브랜드로 판단된다.

효민은 “눈빛은 말보다 먼저 마음을 전해주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무대 위에서 렌즈를 통해 더 풍부한 감정과 분위기를 표현해온 순간들이 있었다. 그 경험들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자 멋진 후배인 강다니엘 씨와 이번 브랜드 기획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분도 자신만의 눈빛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또 세상을 바라보는 내 삶의 주인공이 되시길 바라며 진심을 담아 기획하겠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강다니엘 역시 자신의 SNS에 “무대 위에서, 눈빛은 언제나 말보다 진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 순간들을 거치면서, 렌즈는 나에게 감정과 색을 입히는 또 하나의 표현이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래서 이번에는, 여러분과 그 시선을 함께 나누고 싶어 공감을 해주신 티아라 효민 선배님과 함께 브랜드 기획에 참여하게 됐다”며 “여러분도 자신만의 색으로 세상을 마주하며, 삶이라는 무대에서, 여러분만의 아티스트가 되시길 바란다. 기획 과정을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효민은 2009년 그룹 티아라 멤버로 데뷔했으며 가수 겸 연기자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주류를 출시하는 등 사업가로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월 금융업계 종사자와 결혼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