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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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 연우진, 이정신이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말을 실감케했다.

이들은 8월 7일 첫 방송하는 채널S 새 예능프로그램 ‘뚜벅이 삼총사’를 통해 뭉쳤다.

‘뚜벅이 삼청사’는 오로지 ‘발품’을 팔아 관광객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현지인들의 ‘히든 맛집’을 찾아내는 미식 탐험 프로그램이다.

세 사람은 촬영차 떠난 이탈리아에서 ‘빈티지 스트리트’ 감성이 물씬 풍키는 매력부터 선보였다.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21일 보기만 해도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는 세 사람의 ‘화보 같은’ 여행 사진을 메인 포스터로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편안한 복장의 세 사람은 피렌체의 한 골목을 ‘카페’ 삼아, 바닥에 앉아 음료를 마시며 여행의 낭만을 만끽하고 있다. 그들의 뒤로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어느 건물 벽에 누군가 그려놓은 낙서와 ‘Hidden Taste Road’라고 흘려쓴 필체의 문구가 자유로운 도시의 감성을 더한다. ‘뚜벅이 맛총사’의 정체성을 담은 ‘배우 삼총사와 뚜며드는 미식 방랑기’라고 쓰여진 개성 넘치는 문구 또한 시선을 강탈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