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정규 발매 앞두고 영광” 엔믹스, 2025 TMA ‘올해의 아티스트’ 선정

그룹 NMIXX(엔믹스)가 오는 10월 13일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2025 TMA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 주인공이 됐다.

NMIXX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마카오 아웃도어 퍼포먼스 베뉴에서 열린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5 THE FACT MUSIC AWARDS, 이하 2025 TMA)의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이후 멤버들은 “첫 정규 앨범 발매 앞두고 뜻깊은 상 받게 되어 행복합니다. 팬 여러분 덕분에 받은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성장하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릴리(LILY), 해원, 설윤, 배이(BAE), 지우, 규진은 환상적 무대를 펼치고 정육각형 실력을 재입증했다. 파워풀 퍼포먼스로 NMIXX 공연 시작을 화려하게 알렸고 새롭게 편곡한 ‘KNOW ABOUT ME’(노 어바웃 미), 떼창을 이끄는 ‘별별별 (See that?)’ 무대가 현장 열기를 끌어올렸다. 막내 규진은 아이브(IVE) 이서와 태연 ‘To. X’(투. 엑스)를 부르는 스페셜 스테이지를 통해 감미로운 보컬을 선사했다.

최근 NMIXX는 10월 13일 정규 1집 ‘Blue Valentine’(블루 밸런타인) 발매 소식을 전하고 전 세계 팬들을 기쁘게 했다. 다양한 장르를 폭넓게 소화하는 NMIXX의 다채로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첫 정규 앨범에 열렬한 기대가 모인다.

또 오는 11월 29일과 30일에는 데뷔 3년 9개월 만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육각형 걸그룹’ 입지를 확장한다.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