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퍼스트 라이드’가 개봉 3일차에도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관객들과 완벽히 통하고 있다.

‘퍼스트 라이드’가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3일째인 10월 31일(금)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을 제치고 개봉 후 3일 연속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퍼스트 라이드’가 다가오는 주말을 앞두고 극장가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등극해 뜨거운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극장가에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전하는 젊은 배우들이 등장한다는 점이 ‘퍼스트 라이드’의 인기 요인 중 하나로 보인다. 강하늘, 김영광, 차은우, 강영석, 한선화까지 또래 배우 조합은 지금껏 보지 못한 신선하면서도 유쾌한 영화 탄생을 예고해왔다. 여기에 최귀화, 윤경호, 고규필, 강지영 등 웃음 사냥꾼들이 합세해 ‘30일’ 남대중 감독만의 개성 있는 코미디 영화의 결을 살렸다는 평이다. ‘퍼스트 라이드’ 주역들이 참석하는 무대인사 역시 화제다. ‘퍼스트 라이드’ 무대인사는 배우들의 유쾌하면서도 파워풀한 팬 서비스로 입소문을 타며 각종 소셜미디어에 ‘무대인사 맛집’으로 정평이 나고 있다.

한편 영화 ‘퍼스트 라이드’는 끝을 보는 놈 태정(강하늘), 해맑은 놈 도진(김영광), 잘생긴 놈 연민(차은우), 눈 뜨고 자는 놈 금복(강영석), 사랑스러운 놈 옥심(한선화)까지 뭉치면 더 웃긴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코미디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