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솔라·형원 ‘또로라’ 3인방…SBS 신규 웹 예능 20일 첫 공개

SBS의 새로운 글로벌 웹예능 ‘또로라’ (영문명: KPOP AURORA HUNTERS)가 탄생했다.

‘또로라’는 ‘오로라에 미친 아이들’이라는 뜻으로, 이창섭(비투비), 솔라(마마무), 형원(몬스타엑스) 3명의 케이팝 스타가 비밀요원이 되어 캐나다 서부 곳곳을 여행하며 ‘실종된 오로라의 흔적’을 찾아나서는 페이크 리얼리티 콘텐츠다.

볼트를 형상화한 미스터리한 조직, 나사의 부름을 받고 인천공항에 집결한 세 요원. 이들은 ‘나사 빠진 국장’의 지휘 아래 사라진 오로라를 찾아 캘거리부터 로키산맥을 거쳐 북극권에 이르기까지 캐나다 서북부의 대표적 명소를 직접 탐험한다. 예측할 수 없는 날씨와 돌발 상황 속에서도 우당탕탕 유쾌한 해프닝을 벌이는 여정에 나선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SBS 이지원 PD는 “여행 리얼리티의 낭만과 웹 예능의 독특한 세계관을 접합하여 새로운 재미를 담았다”며 “세 명의 글로벌 아티스트가 낯선 땅에서 부딪히며 만들어내는 시시콜콜한 케미를 즐겨 달라”고 밝혔다.

이번 여행에서는 ‘썸사친’의 찐 바이브를 선보이는 이창섭과 솔라의 콤비 플레이와, 막내 형원의 숨겨놨던 유머감이 어우러진다. 3세대 아이돌들의 인간적인 매력을 마음껏 표출하는 이번 여정은 리얼리티와 페이크의 경계를 넘나들며 시청자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공감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로라’는 11월 20일 (목) 저녁 7시, 스브스케이팝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