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Apink) 윤보미가 내년 5월 결혼한다.

소속사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는 18일 입장문을 통해 “윤보미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소중한 인연과 내년 5월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금일 보도된 윤보미의 소식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달한다”며 “인생의 새로운 막을 올리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향후 활동 계획도 함께 공개됐다.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는 “윤보미는 결혼 후에도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 예능인으로서 변함없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팬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보미는 그룹 활동은 물론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왔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