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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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이수진 기자] 최진혁과 오연서가 계획에 없던 하룻밤 일탈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는 19일 최진혁과 오연서의 아슬아슬한 관계 변화를 담은 1차 티저 영상 2종을 공개했다. 이번 티저는 ‘도파민 커플 탄생’과 ‘하룻밤 일탈 로맨스’를 키워드로, 두 남녀가 예기치 못한 선택으로 뗄 수 없는 관계가 되는 순간을 담아 시선을 끈다.

‘아기가 생겼어요’는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고 믿었던 두 남녀가 하룻밤 일탈로 연애와 결혼의 순서를 완전히 뒤집게 되는 역주행 로맨틱 코미디로,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2026년 1월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극 중 최진혁은 태한주류 사장 강두준 역을 맡았다. 형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으로 형의 인생을 대신 살기로 결심한 인물이다. 오연서는 태한주류 신제품 개발팀 최연소 과장 장희원 역으로,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과 상처로 결혼과 거리를 둔 자발적 비혼주의자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고 단언하던 희원이 계획에 없던 하룻밤 이후 두준과 엮이며 흔들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영상 말미, 두준이 희원에게 던진 “내 아깁니까? 결혼합시다”라는 직진 발언은 두 사람의 관계가 어디로 향할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하룻밤 일탈로 서로의 삶에 변수가 된 두준과 희원이 연애와 결혼, 책임과 선택 앞에서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관심이 모인다. 최진혁과 오연서가 만들어낼 아슬하고 짜릿한 도파민 로맨스는 2026년 1월 17일 밤 10시 30분 채널A ‘아기가 생겼어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