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리플에스. 사진제공|모드하우스

그룹 트리플에스. 사진제공|모드하우스


[스포츠동아|이수진 기자] 연예 기획사 모드하우스가 소속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악성 게시물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

모드하우스는 23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소속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온라인과 SNS에서 이뤄지는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및 명예훼손 게시물을 근절하기 위해 면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악의적인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및 명예훼손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며, 법적 조치와 함께 어떠한 선처와 합의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드하우스는 명예훼손이 형법 제307조에 따라 처벌 대상이 되는 중대한 범죄라는 점을 언급하며, 관련 사안에 대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며 강경한 대응 방침을 재확인했다.

모드하우스는 이달의 소녀 제작과 A&R에 참여했던 정병기 대표가 설립한 기획사로, 트리플에스(tripleS), 아르테미스(ARTMS), 아이덴티티(idntt)가 소속돼 있다.

이하는 모드하우스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모드하우스입니다.

모드하우스는 최근 소속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온라인, SNS 상에서 이뤄지는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및 명예훼손을 적시한 게시물을 근절하기 위해 면밀히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명예훼손죄의 경우 형법 제 307조 1항과 2항에 의거해 5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중한 범죄인만큼 더욱 철저히 관리 중입니다.

모드하우스는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및 명예훼손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며, 법적 조치와 함께 어떠한 선처와 합의도 없을 것임을 강조 드립니다.

모드하우스는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