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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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이수진 기자] 김다솜이 ‘아기가 생겼어요’에서 자유롭고 당당한 매력의 호텔리어로 변신해 시선을 끈다.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에서 김다솜이 싱그러운 미소가 매력적인 호텔리어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2026년 1월 첫 방송되는 ‘아기가 생겼어요’는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고 믿던 두 남녀가 하룻밤의 일탈로 얽히며 벌어지는 역주행 로맨틱 코미디로,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김다솜은 극 중 태한호텔 매니저 황미란 역을 맡았다. 황미란은 희원(오연서)의 영혼의 단짝이자 술 메이트로, 화려한 이목구비만큼이나 성격도 시원하고 솔직한 인물이다. 자신의 감정에 당당한 그는 희원에게 민욱(홍종현)을 소개받은 뒤 삼총사처럼 편하게 지내다 어느 순간 민욱의 세심하고 다정한 면에 이끌리며 브레이크 없는 직진 플러팅을 시작한다.

여사친과 남사친으로 만나 편안한 관계를 유지하던 황미란과 민욱이 어떤 관계로 변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자유로운 연애관을 지닌 황미란의 거침없는 선택과 감정 표현은 극에 설렘을 더할 예정이다.

26일 공개된 캐릭터 스틸에서 김다솜은 단정한 유니폼과 깔끔한 헤어스타일로 호텔리어의 프로페셔널한 매력을 드러냈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환한 미소가 어우러지며 ‘스마일 퀸’이라는 별명을 떠올리게 한다. 24시간 열일하는 미모는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시선을 머물게 한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누군가를 향해 환하게 웃는 황미란의 모습이 담겼다. 가는 사람은 잡지 않고 오는 사람은 막지 않는 연애관답게, 솔직하고 당당한 미소 속에서 미묘한 긴장과 설렘이 동시에 전해진다.

김다솜이 ‘아기가 생겼어요’를 통해 황미란 캐릭터로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는 2026년 1월 1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