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이정연 기자] ‘우리들의 발라드’ 우승자 이예지와 준우승자 이지훈의 ‘레전드 리매치’가 예고됐다.

6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하는 SBS ‘무무X차차-우발라디오’(이하 ‘우발라디오’)는 전현무와 차태현이 DJ로 나서 시청자의 사연을 전하고, ‘우리들의 발라드’ TOP12가 신청곡을 들려주는 라디오 콘셉트 음악 토크쇼다.

첫 방송에는 ‘우발라디오’를 응원하는 스타들도 함께한다. 세븐틴 부승관이 이예지의 무대를 응원하기 위해 전화를 걸어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한다. 부승관의 다정한 당부에 이예지는 무대 위에서 보여준 당당한 모습과 달리 리액션이 고장 난 듯한 반응을 보인다. 출연진은 이예지가 부끄러워하는 모습은 처음 본다며 놀라움을 드러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리들의 발라드’ 최종 결승에서 맞붙었던 이예지와 이지훈이 다시 마주한다. 이예지는 록 발라드를 선곡해 강렬한 에너지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스튜디오를 장악한다. 몰입감 넘치는 무대에 현장은 숨을 죽인다는 전언이다.

이지훈은 음원 차트 강자 황가람의 응원 속에 ‘나는 반딧불’을 선보인다. 차태현은 가장 좋아하는 노래라며 이지훈의 목소리로 꼭 듣고 싶었다고 말한다. 무대가 시작되자 이지훈의 담담하면서도 깊이 있는 음색이 스튜디오를 채우고, 차태현은 물론 출연진도 여운에 잠긴 채 눈시울을 붉힌다. 전현무는 이 정도면 이예지도 마음을 놓을 수 없을 것 같다며 긴장감을 더한다.

또한 ‘우발라디오’ 팬으로 알려진 ‘발라덕’ 스타가 스튜디오를 깜짝 방문해 TOP12와 듀엣 무대를 꾸민다. 두 사람은 비슷한 분위기로 눈길을 끄는 데 이어 닮은 만큼 환상의 호흡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인다.

SBS ‘무무X차차-우발라디오’는 6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