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임영웅 빌보드코리아 차트 점령, 1월 2주차 음원 파워를 수치로 증명했다.

가수 임영웅이 빌보드가 지원하는 신규 K-뮤직 차트에서 대거 이름을 올리며 국내외 음원 강자임을 다시 확인시켰다.
빌보드코리아에 따르면 임영웅은 1월 2주차 집계에서 ‘Billboard Korea Global K-Songs’ 톱100에 4곡, 한국 시장 중심 차트인 ‘Billboard Korea Hot 100’에는 무려 15곡을 진입시키는 기록을 세웠다.

빌보드코리아는 빌보드 본사와의 협력을 통해 K-뮤직의 현재 위상과 글로벌 반응을 보다 정교하게 보여주기 위해 두 개의 신규 차트를 12월 3일 공식 론칭했다.
‘Billboard Korea Global K-Songs’는 전 세계에서 소비되는 K-뮤직의 실제 스트리밍과 음원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되는 글로벌 송즈 차트다.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의 데이터를 반영해 K-뮤직이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고 있는지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Billboard Korea Hot 100’은 한국 내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곡을 집계하는 국내 중심 차트로, 장르와 언어를 가리지 않고 현재 한국 대중의 선택을 그대로 반영한다.

이번 집계에서 임영웅은 Hot 100 차트에 15곡을 올렸다. 3위 ‘순간을 영원처럼’을 비롯해 ‘사랑은 늘 도망가’, ‘들꽃이 될게요’, ‘ULSSIGU’, ‘그댈 위한 멜로디’, ‘비가 와서’, ‘답장을 보낸지’, ‘알겠어요 미안해요’, ‘우리들의 블루스’, ‘돌아보지 마세요’, ‘Wonderful Life’, ‘우리에게 안녕’,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나는야 HERO’,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모두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차트인 ‘Billboard Korea Global K-Songs’에서도 성과는 이어졌다. ‘순간을 영원처럼’이 37위, ‘사랑은 늘 도망가’ 91위, ‘들꽃이 될게요’ 97위, ‘ULSSIGU’ 98위를 기록했다.

임영웅은 이번 주 두 차트의 톱100에 가장 많은 곡을 올린 가수로 기록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음원 소비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