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 듀오 악뮤(AKMU)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뒤 근황을 전했다.

이찬혁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뮤는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1월 1일부터 혹독한 훈련을 하고 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찬혁과 이수현이 나란히 선 채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새 출발을 앞둔 기대감과 설렘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어 이찬혁은 8일 인스타그램에 “아침 러닝”이라며 훈련 중인 근황을 추가 공개했다. 영하의 날씨에도 운동을 이어가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D+8 울고만 그녀”라는 글과 함께 이수현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수현은 모자를 쓴 채 고개를 숙이고 울먹이는 모습으로, 이찬혁이 언급한 ‘혹독한 훈련’의 여파를 짐작게 했다.

한편, 악뮤는 지난해 11월 약 12년간 몸담은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당시 YG 측은 “멤버들은 마지막까지 ‘우리는 영원히 YG 패밀리’라는 말과 함께 언제든 불러주시면 달려오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그들의 새로운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