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웨이브(Wav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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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가수 최예나가 찐팬과의 만남에서 역대급 팬서비스는 물론 사상 초유의 ‘최애 입덕’ 순간을 만들어냈다.

14일 오후 5시 웨이브(Wavve)에서 독점 선공개되는 예능 ‘최애와의 30분’ 10회에는 최예나가 열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찐팬과 함께하는 특별한 ‘라면 데이트’를 펼쳤다. 만남 전부터 최예나는 “30분이 너무 짧다. 어떻게 하면 최고의 30분을 만들 수 있을까?”라며 설렘을 드러냈고, 실제 만남이 시작되자 곧바로 ‘반모(반말 모드)’에 돌입하며 특유의 친화력과 에너지를 쏟아냈다.

이날 찐팬은 연기 활동 계획에 대해 질문했고, 최예나는 “도전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연기도 계속 도전해보고 싶다”며 “기회가 된다면 부잣집 딸 역할을 꼭 해보고 싶다”고 솔직한 바람을 전했다. 또 팬클럽 ‘지구미’를 언제 가장 많이 떠올리느냐는 질문에는 “최근 혼술을 하면서 지구미와의 관계를 많이 생각했다”며 깊은 속내를 꺼냈다.

특히 분위기를 뒤집은 건 최예나의 진심 고백이었다. 그는 “오랜 생각 끝에 내린 결론은 나도 너의 팬이야”라며 찐팬을 향한 애정을 전했고, 이에 현장은 단숨에 훈훈한 감동으로 물들었다. 최예나는 자신에게 “귀엽다”고 말한 찐팬에게 “너가 더 귀여워”라고 받아치며, 최애가 팬에게 입덕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사회 초년생인 찐팬의 고민에도 최예나는 깊이 공감했다. 그는 “나도 비슷한 시기를 겪었고, 그때의 마음을 담아 직접 가사를 쓴 곡이 ‘미운 오리 새끼’”라며 “절대 자책하지 말라”고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이어 찐팬의 요청으로 최애곡 ‘굿모닝’을 즉석 라이브 퍼포먼스로 선보이며, 평범한 라면 가게를 순식간에 콘서트장으로 바꿔놓았다.

마지막에는 최예나의 깜짝 발언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프로그램 취지가 너무 좋다”며 “‘최애와의 30분’ 시즌2를 같이 하면 안 되냐”고 셀프 지원에 나섰고, 이를 들은 MC 신규진은 “그러면 내가 잘릴 것 같다”고 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최예나와 찐팬 모두의 행복이 폭발한 30분의 순간은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최애와의 30분’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웨이브에서 독점 선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