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SNS 캡처

이상순 SNS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15년 동안 함께한 반려견 구아나를 떠나보냈다.

이상순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11년에 처음 만나 지금까지 15년 동안 내 곁을 한결같이 지켜주던 구아나가 떠났다”고 전하며 반려견과의 이별 소식을 알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어린 시절의 구아나부터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산책을 하던 모습, 힘이 빠진 채 이효리와 눈을 마주하고 있는 순간까지, 구아나와 함께한 시간들이 담겼다.

앞서 이효리는 2025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구아나가 걷지를 못한다.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발언 이후 구아나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는 반응도 이어졌다.

이상순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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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아나는 ‘효리네 민박’을 비롯해 부부의 방송과 SNS를 통해 자주 모습을 드러내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별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과 지인들은 “강아지별에서 행복하길”, “순심이와 함께 잘 지내길 바란다” 등의 댓글로 위로를 전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결혼해 제주도에서 생활하다 2024년 서울로 거처를 옮겼다. 두 사람은 반려동물 보호와 입양 문화 확산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