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최수영이 김재영 고백에 응답했다.
20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연출 이광영, 극본 김다린) 10화에서 맹세나(최수영 분)는 도라익(김재영 분) 고백을 보류했다. 그러나 떨리는 마음과 도라익을 향한 생각은 좀처럼 멈추지 않았다. 두 사람 동거 사실과 ‘살인자의 딸’이라는 낙인이 폭로되는 위기 속, 맹세나와 도라익은 입맞춤과 함께 마음을 확인했다.
이날 맹세나는 도라익의 고백을 선뜻 받아들이지 못했다. 도라익에 대한 마음이 팬심에서 비롯된 감정인지 확신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도라익이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며 몸은 멀어졌지만, 요동치는 마음을 숨길 수는 없었다. 결국 서로 만날 구실만 찾던 두 사람은 마주했다. “아직 기다리고 있는 거 맞죠?”라는 맹세나에 당연하다는 듯 호응하는 도라익의 모습은 풋풋한 설렘을 자아냈다.
그러나 들떠 있던 마음도 잠시, 위기가 찾아왔다. 도라익과의 동거 사실이 드러난 데 이어 맹세나의 신상까지 공개된 것. 예고 없이 쏟아진 ‘살인자의 딸’이라는 보도는 맹세나의 일상을 송두리째 뒤흔들었다. ‘천운’ 앞에 모여든 시위와 싸늘한 시선 속에서도 맹세나는 도라익을 지키려 했다. 절대 나서지 말라는 맹세나의 경고에도 도라익은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지켜주고 싶었는데, 단 한번도 그런 적이 없어. 이번만큼은 그 사람 혼자 두고 싶지 않아”라는 도라익의 진심은 확고했다.
그런 가운데 ‘살인자의 딸’이라는 외침은 끝내 맹세나의 평정심을 무너뜨렸다. 그 한마디는 맹세나를 과거로 돌려놓았다. 날아드는 응원봉을 온몸으로 막으며 맹세나를 데리고 나온 도라익에게 돌아온 것은 원망 섞인 분노였다. 회피하고 도망치는 것만은 하고 싶지 않았다는 맹세나의 말에 도라익은 “네가 상처받는 걸 그대로 보는 게 회피고, 도망이야”라고 맞섰다.
그렇게 맹세나와 도라익은 위기 속에 더욱 견고해졌다. 모든 일이 자신 때문인 것 같아 미안해하는 도라익에게, 맹세나는 조심스레 고마움을 전했다. 아버지의 재심부터 ‘살인자의 딸’이라는 낙인까지, 어쩌면 지금껏 회피해 온 건 자신이었다는 고백은 안타까움을 더했다. “도망치려는 게 아니라 버틴 거잖아. 살기 위해서”라며 그를 다독이는 위로에 끝내 감정이 터진 맹세나를 안아주는 도라익의 품은 따뜻했다.
잠든 도라익을 바라보며 맹세나는 깊은 생각에 잠겼다. 자신을 지켜주겠다는 말과 좋아한다는 고백이 겹쳐 떠오른 것. 조용히 머리칼을 넘겨주는 손길에 도라익은 눈을 떴고, 오고 가는 눈빛엔 숨길 수 없는 감정이 서로에게 전해졌다. 도라익은 조심스럽게 다가가 천천히 입을 맞췄다. 맹세나는 혼란스러웠던 마음 끝에 답을 내렸다. “무대 위에 있든, 여기 있든 도라익 씨는 도라익 씨예요. 있는 그대로 좋아해요”라는 맹세나 고백은 뭉클했다.
설렘도 잠시, 곽병균(정재광 분)의 선전포고는 또 한번 위기를 몰고 왔다. 도라익을 정식 기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 맹세나와 도라익은 정면 돌파를 택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증거를 마주했다. 압수품 속 피어싱이 도라익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 여기에 그 주인을 알고 있다는 도라익의 반응이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최재희(박정우 분)의 의식이 돌아오는 엔딩은 몰아칠 진실을 예고했다.
20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연출 이광영, 극본 김다린) 10화에서 맹세나(최수영 분)는 도라익(김재영 분) 고백을 보류했다. 그러나 떨리는 마음과 도라익을 향한 생각은 좀처럼 멈추지 않았다. 두 사람 동거 사실과 ‘살인자의 딸’이라는 낙인이 폭로되는 위기 속, 맹세나와 도라익은 입맞춤과 함께 마음을 확인했다.
이날 맹세나는 도라익의 고백을 선뜻 받아들이지 못했다. 도라익에 대한 마음이 팬심에서 비롯된 감정인지 확신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도라익이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며 몸은 멀어졌지만, 요동치는 마음을 숨길 수는 없었다. 결국 서로 만날 구실만 찾던 두 사람은 마주했다. “아직 기다리고 있는 거 맞죠?”라는 맹세나에 당연하다는 듯 호응하는 도라익의 모습은 풋풋한 설렘을 자아냈다.
그러나 들떠 있던 마음도 잠시, 위기가 찾아왔다. 도라익과의 동거 사실이 드러난 데 이어 맹세나의 신상까지 공개된 것. 예고 없이 쏟아진 ‘살인자의 딸’이라는 보도는 맹세나의 일상을 송두리째 뒤흔들었다. ‘천운’ 앞에 모여든 시위와 싸늘한 시선 속에서도 맹세나는 도라익을 지키려 했다. 절대 나서지 말라는 맹세나의 경고에도 도라익은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지켜주고 싶었는데, 단 한번도 그런 적이 없어. 이번만큼은 그 사람 혼자 두고 싶지 않아”라는 도라익의 진심은 확고했다.
그런 가운데 ‘살인자의 딸’이라는 외침은 끝내 맹세나의 평정심을 무너뜨렸다. 그 한마디는 맹세나를 과거로 돌려놓았다. 날아드는 응원봉을 온몸으로 막으며 맹세나를 데리고 나온 도라익에게 돌아온 것은 원망 섞인 분노였다. 회피하고 도망치는 것만은 하고 싶지 않았다는 맹세나의 말에 도라익은 “네가 상처받는 걸 그대로 보는 게 회피고, 도망이야”라고 맞섰다.
그렇게 맹세나와 도라익은 위기 속에 더욱 견고해졌다. 모든 일이 자신 때문인 것 같아 미안해하는 도라익에게, 맹세나는 조심스레 고마움을 전했다. 아버지의 재심부터 ‘살인자의 딸’이라는 낙인까지, 어쩌면 지금껏 회피해 온 건 자신이었다는 고백은 안타까움을 더했다. “도망치려는 게 아니라 버틴 거잖아. 살기 위해서”라며 그를 다독이는 위로에 끝내 감정이 터진 맹세나를 안아주는 도라익의 품은 따뜻했다.
잠든 도라익을 바라보며 맹세나는 깊은 생각에 잠겼다. 자신을 지켜주겠다는 말과 좋아한다는 고백이 겹쳐 떠오른 것. 조용히 머리칼을 넘겨주는 손길에 도라익은 눈을 떴고, 오고 가는 눈빛엔 숨길 수 없는 감정이 서로에게 전해졌다. 도라익은 조심스럽게 다가가 천천히 입을 맞췄다. 맹세나는 혼란스러웠던 마음 끝에 답을 내렸다. “무대 위에 있든, 여기 있든 도라익 씨는 도라익 씨예요. 있는 그대로 좋아해요”라는 맹세나 고백은 뭉클했다.
설렘도 잠시, 곽병균(정재광 분)의 선전포고는 또 한번 위기를 몰고 왔다. 도라익을 정식 기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 맹세나와 도라익은 정면 돌파를 택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증거를 마주했다. 압수품 속 피어싱이 도라익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 여기에 그 주인을 알고 있다는 도라익의 반응이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최재희(박정우 분)의 의식이 돌아오는 엔딩은 몰아칠 진실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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