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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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한소희가 두쫀쿠 2시간 웨이팅에 반대했다가 직접 맛본 뒤 생각을 바꿨다.

2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영화 ‘프로젝트 Y’에 출연한 한소희, 김신록, 정영주가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MC 재재는 최근 화제를 모은 두바이 쫀득 쿠키를 언급하며 “2시간 웨이팅을 해서라도 사 먹을 가치가 있느냐”고 물었다.

한소희는 즉각 선을 그었다. 그는 “그 가게에서 기다리는 거냐, 아니면 기다리면서 누구랑 있는 거냐”며 “2시간이면 차라리 밥 먹고 커피를 마시겠다. 이것 하나를 위해 2시간 기다리는 건 반대”라고 말했다. 이어 “조금 더 기다리면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며 유행에 대한 생각도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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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김신록은 “의미 없어도 한 번쯤은 먹어봐야 한다”며 다른 입장을 보였고, 제작진은 실제 웨이팅을 거쳐 준비한 두쫀쿠를 현장에서 공개했다. 1인당 구매 제한과 가격대 설명이 이어지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직접 맛본 뒤 분위기는 달라졌다. 김신록은 “이제는 굳이 오래 기다리진 않을 것 같다”며 한소희의 기존 입장에 공감했지만, 한소희는 한 입을 먹은 뒤 “이건 주기적으로 먹어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나한테 주는 선물 같은 느낌”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처음에는 웨이팅에 부정적이었지만 직접 경험한 뒤 가치를 인정한 셈이다. 유행을 경계하던 태도에서 취향으로 받아들이는 결론까지 이어진 한소희의 솔직한 반응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한소희가 출연한 영화 ‘프로젝트 Y’는 21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