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히든아이’ 스페셜 게스트 강승윤이 10대들의 광기 챌린지에 경악한다.

26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스페셜 게스트 위너 강승윤이 함께한다. 남다른 추리력으로 맹활약을 펼친 강승윤을 향해 김동현은 “너무 잘하셔서 위기감을 느꼈다”며 은근한 긴장감(?)을 드러낸다. 급기야 김동현은 “요즘 많이 바쁘시죠? 팬 분들 생각하셔야죠”라며 본격 견제 모드에 돌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미국 뉴욕의 10대들이 최대 시속 80km로 질주하는 열차 지붕 위에 올라 아찔한 서핑을 즐기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인다. 놀라운 건 이 무모한 행동이 ‘트레인 서핑 챌린지’로 불리며 유행처럼 퍼지고 있다는 것. 심지어 달리는 열차 위에서 위험천만한 묘기까지 이어지자 강승윤은 “저런 게 유행이라니 말도 안 된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과연 이 목숨 건 위험한 챌린지가 유행처럼 번진 이유는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라이브 이슈에서는 1999년, 만민중앙교회 신도 2천 명이 방송국을 점거해 MBC ‘PD수첩’ 방송을 강제로 중단시킨 초유의 사건을 집중 조명한다. 신도들이 방송까지 멈춰 세우며 필사적으로 지키려 했던 것은 당시 각종 비리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만민중앙교회 목사, 이재록.

그는 자신이 권능을 지닌 존재라며 신비한 치유 능력을 내세웠고, 치유 집회를 통해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는 모습을 연출해 신도들을 끌어모았다. 이재록에게 기도를 받은 신도들은 모두 기적처럼 몸이 나았다고 증언했지만 실상은 세뇌로 만들어진 거짓 증언에 불과했는데.

이에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일종의 집단 가스라이팅”이라며 날카로운 분석을 덧붙인다. 게다가 그는 “돈을 내지 않으면 저주를 받는다”며 신도들을 압박해 100억 원 이상의 헌금을 챙긴 뒤 도박과 해외 선물에 탕진해 결국 70억 원대 손해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고.

하지만 이재록이 전부 교회를 위한 것이라 포장하며 황당한 변명으로 일관하자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경찰로 30년을 지내며 많은 사건을 접했지만 저런 말도 안 되는 소리는 처음 듣는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만민의 신’으로 군림하며 사람들의 절박함을 파고든 이재록 목사의 악랄한 행각은 어디까지였을지 3COPS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파헤친 그의 추악한 실체는 1월 26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