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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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유재석이 회식 장소를 둘러싼 유연석의 한마디에 질투 섞인 반응을 보였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 나면’에서는 봉천동을 찾은 유재석과 유연석의 유쾌한 대화가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봉천동에 대해 “공부로는 전혀 올 수 없는 곳”이라고 농담을 던졌고, 유연석은 “어릴 때 이 동네에 살았다”며 “아버지가 박사 학위를 하실 때였다”고 말했다. 공대 교수인 아버지와 공대 출신 수학 강사인 형을 언급하며 “두 분이 이야기하면 내가 끼어들 틈이 없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역시 봉천동에 얽힌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친구가 살아서 자주 왔다”며 “돈이 없던 시절이라 계속 걸어 다녔던 기억만 남아 있다”고 말해 분위기를 풀었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소속사 회식 이야기로 이어졌다. 유재석은 이광수를 언급하며 “회식 때 광수도 왔냐”고 물었고, 유연석은 “왔다”며 “젠슨 황이 식사했던 치킨집에서 회식을 했다”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유재석은 즉각 반응했다. 그는 “형이 치킨 모델이면 거기서 좀 먹지 그랬냐”며 “네가 젠슨 황이랑 친하냐, 나랑 친하냐”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당황한 유연석은 “제가 정한 장소는 아니다”라며 “종종 시켜 먹긴 한다”고 해명했고, 유재석의 장난 섞인 질투는 웃음으로 마무리됐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