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조인성이 ‘강동의 아들’ 자신감을 앞세워 유재석을 정조준하며 환장의 티키타카를 터뜨린다.

3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예능 ‘틈만 나면,’에는 조인성, 박해준, 박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촬영은 강동구에서 진행되며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특유의 도파민 게임과 수다 케미를 선보인다.

조인성은 등장부터 동네 자랑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그는 “예전엔 강동의 아들이었지만 지금은 방이동 독거노인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셀프 디스를 던지고, “류승완 감독님도, 강풀 작가님도 다 강동구 출신”이라며 ‘강동 출신 유명 인사’를 줄줄이 소환한다.

강동구 일대를 제 집처럼 누비던 조인성은 버스가 좀처럼 오지 않자 “다른 사람한테 태워달라고 하자”며 히치하이킹까지 제안해 ‘소통왕’ 유재석을 진땀 흘리게 한다.

게임이 시작되자 조인성의 ‘긁기’는 더 거세진다. 유재석이 요란한 준비운동과 달리 소심한 무빙으로 게임에 참여하자 조인성은 “재석이 형 왜 이래”라며 바로 도발에 나선다. 유재석은 게임만 하면 날아드는 조인성 멘트에 “조인성 정말 뭐야”라며 아우성치고, 조인성의 실수만 기다리며 타이밍을 노려 웃음을 더한다.

결정적인 순간에는 ‘선수 교체’ 카드까지 꺼내 든다. 조인성은 “재석이 형 이번에 빠져요. 못 믿겠어”라며 유재석을 흔들고, 유재석은 “나 빼지 마. 나 할 수 있어”라고 애절하게 매달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강동구를 발칵 뒤집은 조인성의 활약과 유재석과 조인성이 펼칠 티키타카는 3일 밤 9시 방송되는 ‘틈만 나면,’에서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