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기존 시리즈를 이은 이유를 밝혔다.

윤호는 5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미니 13집 ‘GOLDEN HOUR : Part.4(골든 아워 : 파트 4)’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재계약이 무겁게 다가오진 않았다. 더 끈끈한 모습, 에이티니에게 많은 무대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뿐이다. 앞으로의 매 순간이 ‘골든 아워’라고 생각한다. 끊임없이 무대하고 성장하는 에이티즈를 보여드리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홍중은 “에이티즈가 한 시리즈를 파트4까지 가져온 적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골든 아워’ 세 번째 시리즈에 팬 분들도 의아해하시기도 했다”며 “지난 시리즈를 통해 음악적으로 무대로도 다양한 시도를 겪으면서 배우기도 하고 각자 캐릭터가 변화하기도 했다. ‘골든 아워’를 끝내지 않고, 재계약했음에도 ‘계속 빛나는 순간을 에이티니와 함께 나아가자’는 마음으로 조금 더 성장하고 경험한 후에 ‘골든 아워’ 시리즈를 보여주는 게 어떨까 싶어서 파트4까지 가져왔다”고 말했다.

더불어 올해의 목표로 “지난해 다양한 것을 목표로 세우고 이뤘음에도 올해 조금 더 갈증이 있었다. 더 다양한 노래를 들려드리자는 마음으로 모였고 노래뿐 아니라 새로운 무대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다양한 신곡과 결이 다른 무대를 보여드리는 게 목표”라고 전하기도 했다.

성화는 “지난해 시리즈에서는 음악적으로 많은 이야기를 들려드렸다면 이번에는 무대로나 다양한 콘텐츠로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우리를 오래 봐주신 에이티니라면 예전의 에이티즈도 연상되지 않을까 싶다. 거기서 더 발전된 모습을 함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난해 미국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의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한층 더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입증한 에이티즈. 이들은 그해 6월 발매한 미니 12집 [GOLDEN HOUR : Part.3(골든 아워 : 파트 3)]에 이어 가장 눈부시게 빛나는 순간을 담아낸 ‘골든 아워’ 새 시리즈로 돌아왔다. 네 번째 시리즈를 통해 폭풍의 한가운데서도 신념을 붙들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의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타이틀곡 ‘Adrenaline(아드레날린)’은 터질 듯 울리는 엔진 소리처럼, 에이티즈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여전히 뜨겁게 끓고 있음을 증명하는 곡이다. 강렬한 EDM 사운드가 더해져 ‘퍼포먼스 최강자’ 에이티즈가 보여줄 무대를 기대하게 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뿐 아니라 농익은 섹시미가 돋보이는 ‘Ghost(고스트)’, 힙합 장르의 ‘NASA(나사)’, 서정적인 ‘On The Road(온 더 로드)’, 팬송 ‘Choose(츄즈)’ 등 5곡이 수록됐다. 6일 오후 2시 발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