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배우 이성경과 채종협이 에스콰이어 2월호의 화보와 인터뷰를 장식했다.
오는 20일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의 주인공으로 만난 두 사람. 해당 작품은 매일 신나는 여름방학처럼 사는 남자 ‘찬(채종협)’과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여자 ‘란(이성경)’이 운명처럼 만나 얼어 있던 시간을 깨우는 예측 불허 ‘찬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새롭게 시작하는 격정의 정통 멜로드라마라는 설명과 함께 채종협은 “드라마의 제목과 은유가 주는 힘에 매료됐다”라며 “‘내 인생은 지금 어떤 계절을 지나고 있을까’라는 로그라인도 마치 제게 인생의 질문을 던지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밝혔다. 이성경은 “이 작품은 단순한 사랑 이야기가 아니라 왜 두 사람이 서로를 만나야만 하는지를 촘촘하게 밑바닥부터 쌓아 올려 드라마를 만든다”라며 “내 안에 있는 ‘드라마적인 갈증’을 해소해준 작품”이라고 말했다.
각자의 캐릭터에 대해 이성경은 “이번에 분한 란이는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아주 견고한 ‘보호막’을 친 인물”이라며 “남들이 보기엔 그게 안쓰러울 수 있지만, 란에게는 생존의 방식이었고, 찬이는 그 보호막 너머의 란을 알아보고 그녀를 밖으로 끌어내주려는 존재”라고 밝혔다. 채종협은 “찬이는 기억에 문제가 있고, 그 기억의 실마리가 풀리는 과정이 이 드라마의 핵심 줄기”라며 “찬이는 아픔을 가지고 있지만, 그 아픔을 들키지 않으려고 더 밝게 행동하는 사람”이라고 해석했다.
이성경은 “전 외향적인 성격의 ENFJ인데, 채종협 배우의 INFJ와는 천상의 궁합”이라며 “ENFJ는 자꾸 INFJ를 건드리고, INFJ는 귀찮지만 그게 영 싫지는 않아서 참아주는 그런 관계라는 해석을 들었다”고 말했다. 채종협은 “성경 누나는 에너지가 정말 건강하다”라며 “누나가 나타나는 순간 촬영장의 분위기가 확 살아난다. 체력적으로 힘들 때도 그 에너지 덕에 웃으며 촬영했을 정도”라고 밝혀 두 배우 사이의 시너지를 예고했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배우 이성경과 채종협이 에스콰이어 2월호의 화보와 인터뷰를 장식했다.
오는 20일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의 주인공으로 만난 두 사람. 해당 작품은 매일 신나는 여름방학처럼 사는 남자 ‘찬(채종협)’과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여자 ‘란(이성경)’이 운명처럼 만나 얼어 있던 시간을 깨우는 예측 불허 ‘찬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새롭게 시작하는 격정의 정통 멜로드라마라는 설명과 함께 채종협은 “드라마의 제목과 은유가 주는 힘에 매료됐다”라며 “‘내 인생은 지금 어떤 계절을 지나고 있을까’라는 로그라인도 마치 제게 인생의 질문을 던지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밝혔다. 이성경은 “이 작품은 단순한 사랑 이야기가 아니라 왜 두 사람이 서로를 만나야만 하는지를 촘촘하게 밑바닥부터 쌓아 올려 드라마를 만든다”라며 “내 안에 있는 ‘드라마적인 갈증’을 해소해준 작품”이라고 말했다.
각자의 캐릭터에 대해 이성경은 “이번에 분한 란이는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아주 견고한 ‘보호막’을 친 인물”이라며 “남들이 보기엔 그게 안쓰러울 수 있지만, 란에게는 생존의 방식이었고, 찬이는 그 보호막 너머의 란을 알아보고 그녀를 밖으로 끌어내주려는 존재”라고 밝혔다. 채종협은 “찬이는 기억에 문제가 있고, 그 기억의 실마리가 풀리는 과정이 이 드라마의 핵심 줄기”라며 “찬이는 아픔을 가지고 있지만, 그 아픔을 들키지 않으려고 더 밝게 행동하는 사람”이라고 해석했다.
이성경은 “전 외향적인 성격의 ENFJ인데, 채종협 배우의 INFJ와는 천상의 궁합”이라며 “ENFJ는 자꾸 INFJ를 건드리고, INFJ는 귀찮지만 그게 영 싫지는 않아서 참아주는 그런 관계라는 해석을 들었다”고 말했다. 채종협은 “성경 누나는 에너지가 정말 건강하다”라며 “누나가 나타나는 순간 촬영장의 분위기가 확 살아난다. 체력적으로 힘들 때도 그 에너지 덕에 웃으며 촬영했을 정도”라고 밝혀 두 배우 사이의 시너지를 예고했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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