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배우 출신 무속인 장호근이 지난해 여동생이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배우 출신 12년차 무속인 장호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장호근은 자신이 자주 찾는 기도터를 방문했다. 장호근은 어떤 기도를 하냐고 묻자 “여동생의 명복이다. 다음 생에 좋은 집안에 가서 이승에서 못 이루어졌던 본인의 원을 꼭 이루게 해달라고 기도한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여동생을 떠나보낸 장호근은 “그 친구도 신내림을 받았던 사람이다. 허나 허리를 못 쓰게 되고 못 걷게 되고 드러눕게 되니까, 신체 활동이 원활하지 않아 신장을 하나 적출하고 몸이 계속 쇠약해져서 10년 버티다가 작년에 갔다”라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장호근은 “죄의식이 생기더라. 모든 것이 다 후회스럽고 모든 것이 다 제 탓이라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