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너 양치승

트레이너 양치승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헬스 트레이너 출신 양치승이 “올해 회사원이 됐다”며 용역 회사로 출근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양치승은 8일 유튜브 채널 ‘양치승의 막튜브’에 공개된 ‘양치승, 15억 잃고도 떡볶이에 미친 이유’ 영상에서 팬들을 위해 직접 50인분 떡볶이를 만들어 나눴다. 이어 근황 토크에서 “올해 회사원이 돼서 용역회사에서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양치승은 “아파트 커뮤니티와 건물 관리 및 운영을 맡는 용역업체에서 같이 일해보자는 제안이 왔다. 미팅해 보니 나쁘지 않더라”고 설명했다. 헬스장, 수영장 등 대기업 커뮤니티가 많아진 흐름을 고려했을 때 미래를 보고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양치승이 맡은 곳은 청담르엘로, 골프와 수영장, 헬스, GX, 필라테스, 카페 등 시설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대 시절부터 아르바이트와 체육관 일을 해왔지만 “회사원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얽매여 있지 않지만 출근한다”고 전했다.

양치승은 배우 김우빈 등 여러 연예인의 트레이너로 이름을 알렸다. 2019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헬스장을 열었지만 건물이 사용 후 구청에 기부채납해야 하는 시설이라는 사실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해 강남구청으로부터 퇴거 조치를 받으며 헬스장을 폐업했다. 이 과정에서 환불과 권리금 문제 등이 발생했고 양치승은 개인적 손실 규모가 약 15억 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