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방송인 이영자가 서정희와 대화하던 중 고(故) 서세원을 간접 언급했다.

11일 밤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서정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영자가 “아침도 안 먹고 일 갔다 오신 거냐”고 묻자 서정희는 “무슨 소리냐. 제가 새벽 3시에 일어난다”고 말하며 자신의 루틴을 공개했다.

서정희는 “매일 새벽 3시~3시 반에 일어난다. 아이들 키울 때도 그랬다. 늦잠 자면 새벽 4시, 아예 포기하고 ‘오늘은 잠만 자야지’ 하면 새벽 5시”라며 “밥을 안 먹으면 일을 못 한다. 누룽지 끓여서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누룽지를 1년 내내 하루 2번 이상 먹는다고도 했다.

대화는 나이 이야기로 이어졌다. 서정희가 1962년생이라고 밝히자 이영자는 “언니가 일찍 결혼했을 뿐이지 우리랑 많이 차이는 안 나죠?”라고 했고, 서정희는 1977년생 박세리와의 나이 차를 확인하며 놀라워했다. 이영자가 1967년생이라고 밝히자 서정희는 “내 남자친구”라며 6살 연하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서정희는 “형부가 한 살 어리다”고 덧붙였고, 이영자는 “이런 말하긴 뭐하지만, 두 형부를 다 아니까 내가 힘들어서 그렇다”고 말했다. 서정희의 전남편 고(故) 서세원을 떠올리게 하는 발언에 이에 서정희는 “극과 극”이라며 웃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