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페스티벌 명가 MPMG(엠피엠지)의 대표 브랜드이자 민트페이퍼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변화를 예고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6(Beautiful Mint Life 2026)’가 1차 라인업 아티스트 16팀을 발표했다.

오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진행되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6’. 첫날에는 대세 밴드 터치드를 필두로, 발라드 세손 정승환, N.Flying(엔플라잉), 카더가든, 페스티벌 강자 페퍼톤스, ‘K팝스타5’ 준우승자 안예은, 신예 AxMxP(에이엠피), 뛰어난 기타 실력과 매력적인 음색의 연정이 포함됐다.

둘째 날에는 장기하가 가장 눈길을 끌며, 봄의 대명사 로이킴, 감성 싱어송라이터 하현상, 슈퍼 루키 Dragon Pony(드래곤 포니), 심규선, ‘싱어게인3’ 출신 소수빈, KIK(킥), R&B 보컬 g0nny(거니)가 이름을 올렸다.

주최사인 민트페이퍼는 “민트페이퍼 20주년을 맞아 BML는 오랜 시간 함께해온 익숙한 공간을 벗어나 새로운 장소인 문화비축기지에서 진행된다”는 설명과 함께 이번 시즌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들을 공개했다.

먼저 공간의 재구성을 의미하는 ‘RE(Rebuild)’를 통해 “문화비축기지의 구조적 특성을 적극 활용해 무대와 관객 사이의 거리를 좁히고, 공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의 피크닉 중심 관람 방식에서 벗어나 스테이지 특성에 따라 스탠딩 및 실내 관람 공간 등 다채로운 형태의 무대를 구성할 예정이며 BML만의 시그니처인 문화, 체육 센터를 비롯한 참여형 프로그램에도 심혈을 기울여 관객과 아티스트가 한층 더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특별한 기억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음악적 확장을 의미하는 ‘SPECTRUM(스펙트럼)’에도 집중한다. 실험적인 무대를 통해 장르의 경계를 넓히는 것은 물론, 가능성 있는 신예들을 소개하며 관객들에게 ‘나만 알고 싶은 아티스트’를 미리 발견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러한 장소 변화와 새로운 시도를 관객들에게 보다 부담 없이 전하고자 ‘20(Twenty)’라는 키워드 아래 파격적인 티켓 정책을 도입했다.

공식 티켓은 2월 19일부터 NOL 티켓, YES24,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2차 라인업은 오는 3월 12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는 주최사인 민트페이퍼 홈페이지와 뷰티풀 민트 라이프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