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한지민의 새해 소원이 공개됐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극본 이이진, 연출 이재훈)은 사랑을 결심한 여자가 소개팅에 나가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남자를 만나고 끌리고 또 흔들리면서 결국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작진은 이의영(한지민 분)의 새해 소원을 담은 5차 티저 영상을 13일 공개했다. 공개된 5차 티저 영상은 소개팅 남 송태섭(박성훈 분)과 별똥별 스팟에 나란히 선 이의영이 별똥별을 보며 간절히 소원을 비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좀처럼 끝나지 않는 이의영의 기도에 그녀의 바람이 궁금해진 찰나, 송태섭 역시 “소원이 그렇게 길어요?”라고 물음을 던진다.

이어 연애 앞에서 맞닥뜨리는 예상 밖 해프닝들이 펼쳐지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호텔 침대에서 갑작스레 몸을 일으킨 이의영은 “나 한 거야?”라고 되묻듯 중얼거리고 호텔 복도에서는 송태섭과 또 다른 소개팅 남 신지수(이기택 분)가 호텔 지배인에게 동시에 목격되며 묘한 오해가 싹튼다. 예기치 못한 상황들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연애의 변수를 예고한다.

그런가 하면 우여곡절 속에서도 그린라이트를 켜려는 이의영의 다이내믹한 순간들 또한 눈길을 끈다. 만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는 송태섭을 길거리에서 부축하는가 하면 신지수와는 뜻밖의 밀착 상황이 연출돼 아슬아슬한 무드를 형성하고 있는 것.

그렇게 파란만장한 전개 끝에 드러난 이의영의 소원은 “작년에 망한 연애, 올해는 꼭 성공하게 해주세요”라는 한마디로, 깊은 공감을 부른다. 새해를 맞아 연애를 소망하는 이들의 마음과 다르지 않기 때문.

성공적인 연애를 꿈꾸는 이의영의 새해 소원으로 현실 공감을 자극하고 있는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5차 티저 영상은 소원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야심찬 각오로 소개팅에 나설 이의영의 여정을 궁금하게 한다.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28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