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전원주_전원주인공’ 캡처

유튜브 채널 ‘전원주_전원주인공’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전원주가 유튜브를 통해 집 정리 현장을 공개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_전원주인공’에는 ‘며느리와 집 정리했는데, 쓰레기만 300리터 나온 난리 법석 현장!’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제작진은 며느리에게 집 정리를 설득해달라고 요청했다.

전원주는 “이거 다 버릴 거 아니야? 버리는 건 내가 못 해”라며 난색을 보였다. 며느리는 “버리라는 것만 버리겠다”고 설득에 나섰다.

정리가 시작되자 10년 전 달력,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비타민과 사탕, 오래된 화장품, 고장 난 CD플레이어, 녹슨 핀 등이 쏟아졌다. 쓰던 종이컵을 버리려 하자 전원주는 “씻어서 쓰면 된다”며 만류하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 ‘전원주_전원주인공’ 캡처

유튜브 채널 ‘전원주_전원주인공’ 캡처

제작진이 물건을 하나둘 정리하자 전원주는 “놔두라고”라며 소리를 높였다. 이어 “저놈은 왜 다 버리고 난리야. 내 재산이 없어지는 것 같아”라고 씁쓸해했다.

출산 후 사용하는 화장품이 나오자 제작진이 “출산 계획 있으시냐”고 묻자 전원주는 웃으며 “손녀 임신했으니까 줘도 되겠다”고 말했다.

장시간 정리 끝에 재활용 한 박스와 종량제 봉투 여러 개, 총 200리터가 넘는 쓰레기가 나왔다. 일부 영상에서는 300리터에 달하는 양으로 표현됐다.

깨끗해진 식탁에 앉은 전원주는 “수고했다. 좋다. 애썼다. 앞으로는 식탁에서 밥 먹을 수 있겠다”며 며느리와 제작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전원주는 주식, 금, 서울 신촌 건물과 청담동 아파트 등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SK하이닉스 주식을 2011년 2만 원대에 매수해 보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