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심형탁, 사야 아들 하루의 돌잡이가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18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609회는 ‘하루 하루, 벌써 일년’ 편으로 꾸며지며 MC 김종민, 랄랄이 함께한다. 한 살이 된 하루의 돌잔치가 처음 공개되는 가운데, 돌잔치 하이라이트인 돌잡이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돌잡이 상에는 청진기, 실, 돈, 마이크, 판사봉, 연필, 사원증, 국수면 등 다양한 물건이 올라간다. 사야는 “제가 회사원이었는데 하루가 회사생활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사원증을 뽑았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심형탁은 “전 당연히 마이크”라며 바람을 드러낸다.

하루의 외할아버지도 돌잡이에 힘을 보탠다. 일본에서 온 외할아버지는 직접 만든 120년 전통의 국수면을 돌상 위에 올리며 4대째 이어온 가업의 후계자로 하루를 점찍는다.

“하루야 잡아라”라는 외침 속에 하루는 물건들을 하나하나 살피며 손을 뻗었다가 멈추는 등 ‘돌잡이 밀당’을 이어간다. 돌잡이를 하려다 멈추고 방향을 틀어 손을 뻗는 모습으로 하객들을 들었다 놨다 하며 남다른 스타성을 보였고, 하루가 ‘원픽’을 손에 쥐자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온다.

특히 하루의 선택은 서로 원했던 돌잡이 후보가 달랐던 심형탁과 사야를 동시에 웃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