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전현무계획3’ 전현무-곽튜브와 ‘먹친구’ 양세형-임한별이 전설의 ‘밥심’을 찾아 나선 먹트립으로 안방극장에 웃음과 힐링을 동시에 안겼다.

20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3’에서는 전현무-곽튜브와 ‘무명전설’ 심사위원 양세형, 임한별이 함께한 ‘여주&이천’ 밥심 특집이 펼쳐졌다. 이들은 반전의 ‘여주 진상미’ 백반집부터 막국수, 46년 전통 이천 조림갈비까지 섭렵하며 ‘먹정보’ 풀코스를 완성했다.

이날 전현무는 “우리가 사실 밥이 맛있다고 한 적이 거의 없다”며 특집의 포문을 열었고, 레트로 감성 백반집에서 ‘여주 진상미’와 8종 반찬으로 구성된 ‘8천원 백반’을 순식간에 비워내며 ‘밥심’의 진가를 입증했다.

이후 전현무는 “‘먹친구’ 중 한 명은 100억대 건물주, 또 다른 한 명은 곽튜브 결혼식에 온 가수”라며 양세형과 임한별을 소개했다. 등장부터 텐션을 끌어올린 양세형은 “여주 맛집 열 몇 개 안다”며 자신만만한 ‘맛잘알’ 면모를 드러냈고, 전현무 역시 현지인 막국수 맛집으로 맞불을 놨다. 비빔 막국수와 편육을 맛본 양세형은 “여기 맛집이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천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재산 토크’가 불붙었다. 전현무가 “양세형이 홍대 쪽 109억 건물 샀을 때…”라고 운을 떼자, 양세형은 “형 통장에 300억 있는데 뭐가 부럽냐. 100~200억은 있지 않냐”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현무는 “제 토크 타임 아니다”라며 급히 선을 그었다.

이후 도착한 조림갈비집에서는 푸짐한 비주얼에 네 사람 모두 ‘동공 확장’을 일으켰고, 양세형마저 감탄을 쏟아냈다. 특히 갈비 양념에 여주 쌀밥을 볶아 먹으며 ‘먹잘알 클래스’를 제대로 보여줬다.

식사 후에는 ‘전현무명전설’ 노래 타임이 펼쳐졌다. 먼저 곽튜브가 도전했지만, 임한별은 “성대 과접촉 같다”며 냉정한 평가를 내려 ‘마상’을 안겼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전현무의 무대에는 양세형이 “노래를 진짜 사랑하는 것 같다”고 칭찬하는가 싶더니 “아쉬운 건 이마 옆 똥점”이라며 외모 디스로 웃음을 터뜨렸다.

양세형-임한별과 함께한 ‘밥심 특집’이 유쾌하게 마무리된 가운데, 예고편에서는 ‘용인의 맛’을 찾아 나선 전현무-곽튜브의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전현무계획3’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