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컴백 무대 한 번으로 또 한 번 ‘입덕’ 버튼을 눌렀다.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컴백 무대가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2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컴백 무대에서 지민은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무대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지민을 향한 반응이 빠르게 퍼졌다. 기존 팬들뿐 아니라 이른바 ‘머글’로 불리는 일반 대중의 관심까지 붙으며 화제성이 더 커졌다.

SNS에는 “노란 머리 춤 잘추는 사람 누구냐” “지민이 제일 눈에 띄고 말도 예쁘게 한다” “출근하니 동료가 금발머리 걔 잘하더라며 먼저 이야기를 꺼냈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팬덤 바깥에서 먼저 지민 이야기가 나왔다는 인증도 주말 내내 이어졌다.

“팬 아닌 사람이 지민 춤이랑 얼굴 미쳤다고 하는 걸 처음 들었다” “주변에서 지민 얘기로 연락이 이렇게 많이 온 건 처음”이라는 글도 이어졌다. 지민이 왜 ‘입덕 요정’으로 불리는지 다시 확인됐다는 반응이다.


이번 무대에서 특히 주목받은 건 금발 장발 스타일과 퍼포먼스였다. 파격적인 헤어스타일과 무대 위 존재감이 맞물리며 “머리카락까지 춤춘다”는 반응까지 나왔고, ‘지민 스타일’이라는 키워드도 자연스럽게 퍼지고 있다.

확산 속도도 빨랐다. 한 관객이 SNS에 올린 지민의 ‘마이크 드롭(MIC Drop)’ 무대 영상은 공개 이틀 만에 1000만 뷰를 넘겼고, 수백만 뷰를 기록한 영상도 잇따라 올라오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컴백 무대를 마친 뒤 22일 미국으로 이동했다. 이어 24일 한국시간 뉴욕에서 스포티파이 협업 이벤트 ‘SWIMSIDE’를 열었고, 26일과 27일에는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