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고우리가 ‘라디오스타’에서 2세대 대표 군통령 시절부터 현재 근황, 결혼과 임신에 이르는 인생 이야기를 풀어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1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최윤정 / 연출 윤혜진, 황윤상, 변다희)는 조갑경, 채연, 고우리, 이채영이 출연하는 ‘충성 유발자’ 특집으로 꾸며진다.

고우리는 레인보우 활동 당시 군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2세대 걸그룹 대표 군통령으로 자리 잡았던 시절을 떠올린다. 이날 그는 레인보우의 대표곡 ‘A’를 연상케 하는 배꼽 댄스를 선보이며 행사돌 면모를 드러낸다. 특히 군부대 행사마다 다른 경례 구호를 미리 숙지했다는 비하인드를 전하며, 당시 무대를 위한 세심한 준비 과정을 공개한다.

조현영과 함께 활동 중인 ‘레인보우18’ 비하인드도 전한다. 고우리는 “행사하고 싶어서 결성했다”고 밝히며, 실제 군부대 행사까지 이어지고 있는 근황을 전한다. 무대를 위해 다시 몸을 만들고 있으며 ‘워터밤’ 무대에 대한 의지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제2의 전성기를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화제를 모은 ‘야한 말 빨리하는 아줌마’ 캐릭터의 탄생 과정도 공개된다. 즉흥 애드리브에서 시작된 캐릭터가 예상 밖의 반응을 얻으며 계속 회자됐고, 이후 주변에서도 해당 별명으로 불리게 됐다는 것. 이와 관련된 남편의 현실적인 반응도 더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과거 예능 활약도 빠지지 않는다. ‘세바퀴’에서 이소룡 복장을 하고 다리를 찢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시절을 언급하며, 몸을 아끼지 않았던 ‘마라맛’ 예능 활약을 돌아본다. 다양한 예능에서 소화했던 강도 높은 미션 경험담이 이어지며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는 전언이다.

결혼식 비하인드 역시 공개된다. 남편이 결혼식에서 EDM 음악을 틀고 싶어 했던 사연과, 야외 결혼식 당일 비가 내리며 예상과 다른 분위기가 연출됐던 상황을 전한다. 이어 극한 상황 속에서 직접 결혼식 진행까지 맡게 된 에피소드가 공개돼 웃음을 더한다.

이와 함께 임신 소식도 솔직하게 전한다. 고우리는 “임신 테스트기 두 줄을 확인한 다음 날 ‘라디오스타’ 섭외 연락이 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오랜 고민 끝에 맞이한 변화와 함께 태명까지 공개하며 뜻깊은 근황을 전할 예정이다.

군부대 무대를 휩쓸었던 전성기부터 현재 활동, 그리고 인생의 새로운 챕터까지 담아낼 고우리의 이야기는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