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아이유와 변우석이 ‘21세기 대군부인’을 통해 운명으로 얽힌 부부 케미를 선보인다.

오는 10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아이유(성희주 역)와 변우석(이안대군 역)은 계약 결혼으로 시작된 특별한 관계를 그려낸다. 두 사람은 각기 다른 신분의 한계를 안고 살아가다 운명을 바꾸기 위해 결혼을 선택하며 이야기를 이끈다.

극 중 성희주는 모든 것을 가졌지만 평민이자 서출이라는 신분적 제약에 묶인 인물이고, 이안대군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삶을 살아온 인물이다. 이처럼 상반된 조건 속에서 만난 두 사람이 서로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두 배우가 직접 밝힌 관계성 키워드가 눈길을 끈다. 아이유는 “서로의 구원자”라고 표현했고, 변우석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라고 설명하며 두 인물의 깊은 연결성을 강조했다. 계약으로 시작된 관계가 점차 진짜 감정으로 확장될 로맨스에 관심이 쏠린다.

연기 호흡에 대해서도 두 사람은 남다른 신뢰를 드러냈다. 아이유는 “10년 전 스치듯 호흡을 맞춘 이후 이번 작품에서 제대로 파트너로 만나 리딩 때부터 편안했다”며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나누고 서로 북돋우며 케미를 만들어갔다”고 전했다.

변우석 역시 “아이유 배우와 스태프들의 배려 덕분에 촬영할 때마다 호흡이 좋았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전했다. 두 배우의 협업으로 완성될 ‘대군 부부’의 이야기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신분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두 남녀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10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