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양준혁이 뱀을 먹고 자란 일화를 전한다.

19일 방영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약칭 ‘사당귀’) 353회에서는 ‘뱀 수프’ 먹방을 펼치는 양준혁이 담긴다.

제작진에 따르면 홀로 홍콩의 130년 된 노포 식당에 들어선 양준혁은 “배고파서 힘이 없다”라며 “베스트 메뉴 유 컨택”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국물 요리가 나오자, 전현무는 “소통이 된 거야?”라며 웃음을 터트리더니 이내 “준혁이 형은 저 음식이 뭔지는 알고 먹는 거냐?”라고 놀란다.

해당 음식은 해당 식당 인기 메뉴인 ‘뱀 스프’다. 양준혁은 “역시 뱀탕이야”라며 한순간에 그릇을 비운다. 양준혁은 “대구상고 시절 산을 깎아서 야구 훈련장을 만들다 보니 훈련장에서 뱀이 엄청 나왔다”라며 “돈이 없어 보약 같은 건 못 먹고 훈련장에 출몰하는 뱀을 잡아다 키웠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방송은 19일 오후 4시 40분.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