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영화 ‘살목지’가 16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배우 최희도의 강렬한 존재감이 주목받고 있다.

‘살목지’는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포착된 이후,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를 찾은 촬영팀이 미지의 존재와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 영화다.

극 중 최희도는 사건의 중심에서 활약하는 ‘미스터리 경찰’ 역으로 등장해 서늘한 분위기를 더한다. 예측할 수 없는 눈빛과 절제된 연기로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짧은 등장만으로도 강한 인상을 남긴다.

특히 관객들 사이에서는 그를 ‘그 경찰’로 지칭할 만큼 인상적인 캐릭터로 자리 잡고 있다. 상영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등장만 해도 소름’, ‘장면 장악력 미쳤다’ 등 반응이 이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살목지’는 개봉 16일 만에 16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6년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현재는 이를 훌쩍 뛰어넘는 성적을 기록하며 3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최희도가 출연한 ‘살목지’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