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가 단일 수용 규모로만 ‘6만 석 이상’을 자랑하는 일본 야외 공연 무대의 정점 닛산 스타디움에서 ‘최초이자 최다 기록’을 동시에 갖게 됐다. 일본 기준 해외 아티스트로선 처음으로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했고, 통산 7회에 걸쳐 공연을 치렀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동방신기가 단일 수용 규모로만 ‘6만 석 이상’을 자랑하는 일본 야외 공연 무대의 정점 닛산 스타디움에서 ‘최초이자 최다 기록’을 동시에 갖게 됐다. 일본 기준 해외 아티스트로선 처음으로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했고, 통산 7회에 걸쳐 공연을 치렀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스포츠동아|허민녕 기자]

‘닛산 스타디움, 최초에서 최다가 되기 까지’

631만1000명의 관객이 두 사람의 무대를 함께했다. 20년에 걸쳐 동방신기가 ‘일본에서만’ 세운 공연 관객 동원 기록이다. 단일 수용 규모로만 ‘6만 석 이상’을 자랑하는 현지 야외 공연 무대의 정점인 닛산 스타디움에선 ‘최초이자 최다 기록’을 동시에 갖게 됐다. 일본 기준 해외 아티스트로선 처음으로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했고, 통산 7회에 걸쳐 공연을 치렀다.

동방신기가 일본 공연 문화의 ‘궁극’으로 평가받는 닛산 스타디움에서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수립했다. 25~26일 이틀간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데뷔 20주년 기념 공연’을 통해 입성 횟수를 통산 7회로 늘리는데 성공했다.

동방신기는 2013년 두차례, 2018년의 경우 ‘사흘 연속’으로 이 곳에서 공연을 치른 바 있다. 2013년 공연은 해외 아티스트로서는 ‘첫 입성’에 해당하며, 2018년의 경우 ‘일본 공연 사상’ 최초의 3회 연속 개최로 기록되고 있다. 이번 데뷔 20주년 기념 공연을 포함해 ‘닛산 스타디움 통산 7회’ 또한 일본 기준 해외 아티스트로선 최다이다.

동방신기의 일본 정식 데뷔일은 2005년 4월 27일. 20년동안 현지 무대에서 마주한 ‘비기스트’(일본 팬덤명)의 숫자는 ‘631만1000명’에 달한다. 이 기간내 현지 공연 누적 횟수는 265회로 집계됐다.

631만1000명의 관객이 두 사람의 무대를 함께했다. 20년에 걸쳐 동방신기가 ‘일본에서만’ 세운 공연 관객 동원 기록이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631만1000명의 관객이 두 사람의 무대를 함께했다. 20년에 걸쳐 동방신기가 ‘일본에서만’ 세운 공연 관객 동원 기록이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해마다 13회 이상 20년에 걸쳐 쌓아온 동방신기의 일본 여정에는 ‘드러나지 않은 대기록들’도 상당하다. 일본 전국에 분포된 돔 구장을 무대로 쓴 횟수는 ‘통산 92회’에 이르며, 현지 공연 문화의 자존심인 도쿄돔에서만 33회의 단독 공연을 치렀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이어진 ‘비긴 어게인’(Begin Again) 투어를 통해서는 5대 돔 및 ‘닛산 스타디움에서의 사흘 공연’을 묶어 10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일본 대중 음악 역사에서 ‘해외 아티스트가 세운 단일 투어 최대 관객 동원 기록’으로, 8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




도쿄|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