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대성이 추성훈과 김종국의 끝없는 운동 열정에 혀를 내둘렀다.

28일 밤 방송된 SBS 플러스 ‘상남자의 여행법 in 규슈’ 2회에서는 추성훈, 김종국, 대성이 규슈 최대 규모 헬스장을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세 사람은 ‘피트니스 성지’로 불리는 헬스장에 도착했다. 김종국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고, 운동 전 샤워를 하는 추성훈을 두고 “이상한 순서를 가진 형”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대성은 들뜬 김종국을 보며 “놀이공원 온 아이 같다”고 반응했다. 김종국은 “흥분해서 벌써 땀이 난다”고 답하며 운동에 진심인 면모를 드러냈다.

추성훈과 김종국은 곧장 각자의 운동 루틴에 돌입했다. 특히 추성훈은 방송도 잊은 듯 숨을 몰아쉬며 자신을 한계까지 밀어붙였다. 이를 본 대성은 “여기 들짐승이 있다”고 감탄했다.

이어 대성은 “이런 형들 있으면 다른 사람들 운동 못 한다. 무서워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종국 역시 추성훈에게 “형, 아직 은퇴 안 한 거죠?”라고 물었다.

추성훈은 “안 했지. 안 했으니까 이렇게 운동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김종국은 “누가 시키는 사람이 없는데 호흡이 올라올 때까지 스스로 밀어붙인다는 게 대단하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추성훈은 “운동선수들은 다 이렇게 한다. 내가 대단한 게 아니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반면 대성은 헬스장 한쪽에서 스테퍼와 복근 운동에 집중했다. 그는 “18살에 YG에 들어가서 시작했는데 끊지도 못하고 굴레에 갇혔다”며 “이 운동은 맛이 없다. 맛탱이가 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성은 제작진을 향해서도 “진짜 그냥 이렇게 운동하냐. 나 이 방송 갈피를 못 잡겠다”고 말하며 현실 반응을 보였다.

격렬한 운동을 마친 세 사람은 회전초밥집으로 향했고, 무려 73접시를 해치우며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