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조선 악녀와 악질 재벌이 만나면 이런 느낌일까. 메인 포스터부터 다르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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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연출 한태섭 극본 강현주) 제작진은 29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메인 포스터 속 신서리(임지연 분)와 차세계(허남준 분)는 옆으로 시선을 두고 있다. 서로를 보는 것인지, 다른 시간 다른 공간인데 같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인지 묘하다. 어차피 두 사람은 21세기로 넘어와 만난다.

‘멋진 신세계는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어 ‘악질’ 해진 무명 배우 신서리와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 불리는 악질 재벌 차세계의 일촉즉발 전쟁 같은 로맨스 코미디다. 로그라인부터 ‘혐관’(혐오관계) 서사다. 요즘 드라마에 다 하는 구도다. 다만, 악과 악이 만났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임지연과 허남준은 이미 이전 작품에서도 악역을 맡아 주목받은 배우들이다. 두 사람이 어떤 ‘악한 합’을 이룰지 주목된다.

‘멋진 신세계’는 5월 8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