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넷플릭스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가 1999년 세기말, 얼떨결에 초능력을 얻게 된 해성시 4인방의 범상치 않은 개성이 담긴 캐릭터 스틸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최근 고액 탈세 논란과 관련해 역대급 추징금을 ‘전액 납부’하고 공식 사과한 차은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5월 15일 공개되는 ‘원더풀스’는 1999년 세기말, 우연히 초능력을 가지게 된 동네 모지리들이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세상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능력 코믹 어드벤처다.
공개된 스틸은 얼떨결에 초능력을 얻게 된 은채니(박은빈), 손경훈(최대훈), 강로빈(임성재), 그리고 의도치 않게 이들과 엮이게 된 이운정(차은우)의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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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시에서 가장 잘나가는 ‘큰손식당’의 손녀 채니는 어릴 때부터 앓아 온 심장병으로 모든 것을 포기한 채 살아온 탓인지, 막무가내 성격으로 자라 ‘해성시 공식 개차반’으로 불린다. 공개된 스틸 속 채니는 시도 때도 없이 발동되는 순간이동 능력에 당황한 듯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앞으로 펼쳐질 예측 불가한 상황을 기대하게 한다. 베일에 싸인 과거를 가진 해성시 민원실 특채 공무원 운정은 염력을 쓸 수 있는 초능력자이지만 이를 숨기고 조용히 살아가려는 찰나, 해성시 3인방과 엮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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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과 정장을 갖춰 입은 공무원의 모습부터 모자를 눌러쓴 채 염력을 사용하는 순간까지. 운정의 입체적인 모습은 그가 어떤 비밀을 숨기고 있을지 긴장감을 자아낸다. 허구한 날 시청에 시끄럽게 온갖 민원을 제기해 ‘해성시 개진상’이라는 별명을 얻은 경훈. 양손에 달라붙은 냄비 뚜껑을 바라보며 의아해하는 그의 모습은 다소 쓸모없어 보이는 끈끈이 능력을 어디에 어떻게 활용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소심하고 여린 성격으로 ‘해성시 왕호구’라 불리는 로빈이 경찰차를 가뿐히 들어 올리고 있는 장면은 그의 성격과는 정반대되는 ‘괴력’을 능력으로 얻게 되었음을 단번에 보여준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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