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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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6월 10일은 ‘폭로의 날’?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SF 신작 영화 ‘디스클로저 데이’가 6월 10일 본격적인 개봉을 앞두고 의문의 메시지를 폭로하는 초대형 옥외광고와 SNS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서울 도심 곳곳과 각종 SNS에 ‘6월 10일 폭로의 날’, ‘우리는 진실을 알 권리가 있다!’ 등 의미심장한 문구가 담긴 이미지가 도배되면서 시민들의 궁금증이 극에 달한 상황이다.

이를 목격한 시민들의 반응도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이 모든 건 외계인의 소행?!?’, ‘지구 종말 날짜?!’, ‘외계인 언어를 구사하는 에밀리 블런트의 외계인설’ 등 다양한 추측과 함께 광고의 의미를 둘러싼 반응이 빠르게 확산되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있다.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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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SNS를 중심으로 예비 관객들이 작품을 향한 기대감 섞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어 영화에 담긴 의미를 추측하는 바이럴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디스클로저 데이’는 해외에서도 지난해 12월 미국 LA와 뉴욕 타임스퀘어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 광고판이 등장해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당시 공개된 ‘올 윌 디스클로즈드 스필버그’(ALL WILL BE DISCLOSED SPIELBERG) 문구와 얼굴의 일부만을 드러낸 이미지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신작을 암시하며 영화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함과 동시에 글로벌 화제를 모았다.

한편, 영화 ‘디스클로저 데이’는 ‘죠스’, ‘E.T.’, ‘인디아나 존스’, ‘쥬라기 공원’, ‘쉰들러 리스트’, ‘라이언 일병 구하기’, ‘스파이 브릿지’, ‘레디 플레이어 원’의 연출부터 ‘빽 투 더 퓨쳐’, ‘맨 인 블랙’, ‘트랜스포머’, ‘주라기 월드’의 기획까지 시대와 장르에 국한하지 않고 명작을 배출한 영화계의 전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SF 신작이다.

사진출처|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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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공원’, ‘미션 임파서블’, ‘스파이더맨’, ‘우주 전쟁’,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까지 명성 높은 블록버스터 프랜차이즈 작품들을 탄생시킨 할리우드 최고의 각본가 데이빗 코엡이 각본으로 참여, 스티븐 스필버그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며 벌써부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에밀리 블런트, 조쉬 오코너가 주연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으로 스토리의 중심축을 이끌 예정이다. 또한 콜린 퍼스, 이브 휴슨 그리고 콜맨 도밍고 등이 함께해 특별한 앙상블을 예고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