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감독·배우·뮤직비디오 감독·크리에이터 총출동
-이병헌·차태현·장근석·장도연 심사 시너지 화제
-“숏폼 시대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 주목


이병헌 감독.

이병헌 감독.


에픽스톰이 제작하고 ENA·라이프타임을 통해 방송 중인 국내 최초 숏드라마 감독 서바이벌 ‘디렉터스 아레나’가 숏폼 콘텐츠 시장에서 새로운 창작자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는 짧고 강렬한 서사를 중심으로 한 숏드라마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디렉터스 아레나’는 이같은 시장 변화를 방송 포맷으로 끌어들인 프로그램이다. 현직 감독과 배우, 뮤직비디오 감독, 크리에이터들이 실제 숏드라마 제작 능력을 놓고 경쟁하는 구조를 통해 기존 오디션 예능과 다른 형식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4회에서는 본격적인 팀 미션이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제한된 시간 안에 숏드라마를 완성하기 위해 협업과 경쟁을 펼쳤고 심사위원들의 피드백이 이어졌다.

심사위원 구성도 프로그램의 특징 중 하나다. 이병헌 감독, 배우 차태현·장근석, 방송인 장도연이 심사를 맡고 있다. 특히 이병헌 감독은 최근 방송에서 자신의 연출작 ‘멜로가 체질’ 당시 낮은 시청률로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참가자들에게 현장 중심의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

제작사 에픽스톰의 오서영 대표는 “디렉터스 아레나는 숏드라마라는 새로운 콘텐츠 시장 안에서 다양한 창작자들이 자신의 색깔을 실험할 수 있는 무대”라며 “새로운 포맷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렉터스 아레나는 ENA와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티빙과 지니TV를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