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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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언더커버 셰프’의 샘 킴, 정지선, 권성준이 위장 취업 2일 차를 맞아 본격적인 레벨업에 나섰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 ‘언더커버 셰프’에서는 세 셰프가 낯선 해외 주방에서 승급 기회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5.1%, 전국 가구 기준 최고 4.8%를 기록했다.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4주 연속 동시간대 정상을 지켰다.

이탈리아 나폴리 주방에 투입된 권성준은 ‘아버지의 날’을 맞아 쏟아진 대량 주문에 진땀을 흘렸다. 전날 파스타 실력을 인정받으며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몰려드는 주문 속에서 조리 순서와 그릇 배치, 튀김 타이밍까지 연이어 지적받으며 위기를 맞았다. 급기야 선배 안토니오에게 따로 호출까지 받아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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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파르마의 샘 킴은 ‘막내존’을 벗어나기 위한 도전에 나섰다. 철저한 분업 체계 속에서도 묵묵히 기회를 노리던 그는 섬세한 기술이 필요한 비둘기 고기 손질을 맡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샘 킴은 메인 셰프의 지시로 열린 사수와의 ‘블라인드 토르텔리 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심사 결과 “모양이 더 정확하고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으며 27년 차 셰프의 내공을 입증했다.

중국 청두의 초대형 연회장에 잠입한 정지선은 전날 웍질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점심 휴식 시간까지 반납하고 연습에 매달렸다. 결국 채소 볶음에 성공하며 동료들의 박수를 받았고, 사장으로부터 영업 중 볶음 요리를 맡을 가능성까지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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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녁 영업 도중 정지선이 보조한 요리에서 실수가 발견되면서 또 한 번 위기를 맞았다. 승급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에 직면한 것.

각기 다른 난관 속에서도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샘 킴, 정지선, 권성준이 남은 3일 동안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tvN ‘언더커버 셰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