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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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작사가 김이나가 2002 한일월드컵 당시 안정환의 골든골이 만들어준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김이나는 15일 공개된 틱톡 오리지널 콘텐츠 ‘티키티키 타카타카 토크토크쇼’에서 월드컵 응원송 제작에 참여하며 당시를 떠올렸다.

김이나는 “안정환 선수가 골든골을 넣어 8강 진출이 확정된 날 포장마차에 있었다”며 “그때는 모두가 친구였다”고 말했다.

이어 “신승훈 씨도 갑자기 저와 친구가 됐다”며 “그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웃었다.

이날 방송에는 조현아, 서은광, 조째즈와 MC 안정환, 딘딘, 이은지가 함께 출연해 월드컵 응원송 제작 과정을 공개했다.

조째즈는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 안정환이 활약한 이탈리아전을 꼽았다. 이에 안정환은 “2002년을 기억하는 세대와 방송할 때가 가장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에는 아이들이 저를 보고 ‘냉장고 아저씨다’라고 한다”며 예능을 통해 달라진 인지도를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출연진은 즉석에서 국민 응원송을 부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서은광은 조수미의 ‘챔피언스’를 원키로 소화했고, 조째즈는 방탄소년단 정국의 ‘드리머스’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이어 조현아가 멜로디를 만들고 김이나가 가사를 쓰며 새로운 월드컵 응원송 작업에 돌입했다. 안정환은 “420g의 기적을 보여줄게”라는 문구를 제안하며 내레이션에도 참여했다.

한편 ‘티키티키 타카타카 토크토크쇼’는 18일 밤 8시 라이브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조나단, 위너 이승훈, 랄랄, 명예영국인, 김성원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