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연출 조은솔, 극본 김경민)이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내일도 출근!’은 권태기에 빠진 7년 차 직장인 차지윤(박지현 분)과 까칠한 상사 강시우(서인국 분)가 서로의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오피스 로맨스다.

제작진이 공개한 하이라이트 영상은 아침 6시 알람과 함께 시작되는 차지윤의 바쁜 일상으로 문을 연다. 상사의 압박 속에서도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차지윤의 모습은 직장인들의 현실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공감을 자아낸다. 치킨과 맥주로 스트레스를 풀고, 카드값을 확인하며 한숨짓는 모습은 평범한 직장인의 애환을 대변한다.

여기에 미국 법인에서 돌아온 강시우의 등장은 차지윤의 회사 생활에 변화를 가져온다. 웃지 않고, 사람을 멀리하며, 쉽게 사과하지 않는 이른바 ‘삼노(3NO)맨’ 강시우는 냉철한 업무 스타일로 차지윤과 사사건건 부딪힌다. “회사에서 눈물은 독입니다”, “차선은 최선을 다한 후에 꺼내는 마지막 카드입니다”라는 강시우의 원칙과 “저한테 최선은 정시 출근, 정시 퇴근이거든요?”라고 맞서는 차지윤의 티격태격 케미가 흥미를 더한다.

하지만 스피어 아이스 개발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며 두 사람 관계는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다. 워커홀릭 상사 강시우와 현실 직장인 차지윤의 극과 극 성향은 갈등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한다. 무엇보다 아픈 차지윤을 업고 걱정하는 강시우 모습이 공개되며 두 사람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영상에서는 “많이 외로우셨을 것 같아서요”라는 차지윤의 위로와 “전 차지윤 선임이 마음에 듭니다”라는 강시우 진심이 이어지며 설렘을 배가시킨다. 반면 주말 약속 제안에 기대감을 드러낸 차지윤이 “회사요”라는 답변을 듣고 “나 퇴사할 거야”를 선언하는 장면은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사랑에 솔직한 윤노아(강미나 분)와 차지윤의 대학 시절 첫사랑 조가을(최경훈 분)의 모습도 공개됐다. 현재의 사내 로맨스와 과거 첫사랑의 기억이 어떻게 얽혀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내일도 출근!’은 22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