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JTBC 새 토일드라마 ‘아파트’(극본 김윤영, 연출 조용원)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파트’는 아파트 속 눈먼 돈을 차지하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선거에 뛰어든 전직 조직폭력배 박해강과 주민들이 비리를 파헤쳐 가는 과정을 그린 생활 밀착형 휴먼물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캐릭터 포스터에는 지성, 하윤경, 박병은, 문소리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선거 후보로 변신한 모습이 담겼다. 각 인물의 개성을 반영한 공약과 비주얼이 어우러지며 극 중 펼쳐질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성이 연기하는 박해강은 전설의 미수금 회수율 0%를 자랑하는 오아시스파 출신 전직 보스로, 아버지 같은 존재인 용만을 구하기 위해 100억 원 마련에 나선다. 포스터 속 박해강은 “주민 여러분의 동반자가 되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강렬한 눈빛을 드러내며 자신감 넘치는 면모를 보여준다.

하윤경이 맡은 강하리는 대형 로펌 위파트너스 변호사를 꿈꾸지만 현실은 무료 상담 창구에서 일하는 인물이다. “주민 여러분의 손과 발이 되겠습니다!”라는 공약을 내건 강하리는 힘찬 포즈와 당찬 표정으로 열정 가득한 캐릭터의 매력을 전한다.

박병은이 연기하는 이충원은 외모와 재력, 화려한 언변까지 갖춘 건설사 대표이자 펜트하우스 입주민이다. “주민 여러분의 자부심이 되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는 이충원은 럭셔리한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문소리가 맡은 장숙진은 아파트 내에서 모르는 일이 없을 정도로 왕성한 활동력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화려한 액세서리와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장숙진은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되겠습니다!”라는 공약을 내세우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다.

‘아파트’는 7월 11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