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MBN·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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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개그맨 임우일이 유재석에게 이삿날 100만 원을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3’에서는 전현무, 곽튜브, 임우일이 함께 서울 맛집 투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NCT 도영과 이찬원, 영탁이 추천한 자양동 닭꽃게탕 맛집을 찾아 먹방을 펼쳤다. 음식을 맛보던 중 곽튜브는 임우일에게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분이 유재석 선배라고 했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임우일은 이사하던 날 있었던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이사하는 날 우연히 유재석 선배에게 전화가 왔다”며 “필요한 물건을 문자로 보내보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세 번이나 괜찮다고 했는데도 계속 보내보라고 하셔서 세탁비누와 빨래판, 세제, 세탁기 사진 등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랬더니 선배가 ‘세탁기 사’라고 하시면서 현금 100만 원을 보내주셨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훈훈한 미담이 공개된 뒤에도 웃음은 계속됐다. 곽튜브는 “유재석과 전현무가 각각 새 프로그램을 만들면 어디에 출연할 거냐”고 짓궂게 물었다.

임우일은 망설임 없이 “그 질문이 의미가 있나?”라며 유재석을 선택했다. 이에 전현무는 “내 프로그램이 출연료를 회당 50만 원 더 준다면?”이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임우일은 곧바로 “그럼 현무 형!”이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 임우일이 성수동 보쌈·칼국수 맛집부터 자양동 닭꽃게탕, 서교동 돼지갈비 맛집까지 섭렵하며 유쾌한 먹방을 선보였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