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고소영’

유튜브 채널 ‘고소영’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고소영이 결혼식 당시 임신 5개월이었다고 밝히며 웨딩드레스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고소영’에는 ‘300년 된 가구 모으는 고소영 개인사무실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고소영은 개인 사무실 겸 아지트를 공개하며 “결혼 전부터 써왔던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옷방을 둘러보던 그는 2010년 결혼식 당시 입었던 웨딩드레스를 꺼내 추억을 떠올렸다.

고소영은 웨딩드레스에 대해 “브랜드 디자이너가 직접 선물해줬다”며 “너무 의미가 있다. 윤설이가 본식 때는 안 입을지 몰라도 웨딩드레스를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말했다.

웨딩드레스를 보던 고소영은 “이때 내가 너무 말랐다”며 직접 착용에 나섰다. 그는 “안 맞을 것 같아 슬프다. 이때 나 임신 5개월이었다”고 밝혀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제작진이 혼전 임신 사실에 깜짝 놀라자 고소영은 “혼수 해간 거지, 혼수”라고 당당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소영은 결혼식 날짜가 변경되며 드레스 선택도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래 결혼식을 1월에 하려고 했는데 어른들이 날을 받아 5월에 하라고 하셨다”며 “원래는 심플한 머메이드 드레스를 골랐는데 5개월 뒤로 가니 배만 보일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화려한 걸로 시선을 분산시키려고 이 드레스를 골랐다”고 덧붙였다.

이후 고소영은 결혼 16년 만에 웨딩드레스를 다시 입고 등장했다.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한 드레스 핏과 우아한 분위기로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고소영은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